의뢰인 A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활동하며 회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왔습니다. 의뢰인 A는 3년 이상 본인으로부터 수업을 들으며 스킨스쿠버에 열심이었던 회원B와 친밀한 관계가 되었고, 함께 스킨스쿠버를 마친 후에는 사적으로 어울려 술을 마실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의뢰인 A는 이 사건 당일에는 회원 B의 장비에 문제가 생겨, 회원 B의 집에서 장비를 손 봐주고 함께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요, 술기운이 올라온 탓인지, 회원 B는 의뢰인 A의 허리를 쓰다듬더니 갑자기 의뢰인 A를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습니다. 기습적인 회원B의 행동에 놀란 의뢰인A는 황급히 짐을 챙겨 회원B의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후 회원B에게서는 아무런 사과나 연락이 없었고, 의뢰인 A는 회원 B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며 본 법률사무소를 찾아주셨습니다.